좀 늦은 리뷰/영화

라스트미션(The Mule)

그놈일까 2019. 3. 16. 23:03

라스트 미션 원제목은 The Mule(노새)로 90세 마약운반책 뉴스에서 영감을 얻어, 클린트 이스트 우트가 제작/감독/주연의 영화화 하였습니다.

실제로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1930년생으로(2019년 현재 89)으로 90에 가까운 나이로 늙고 지친모습을 잘 표현하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줄거리


2. 감상평

90세 노인의 마약 운반하는 영화라고 하여, 범죄물 혹은 서스펜스 영화를 기대하면서 봤었는데, 예상은 완전 벗어 났습니다.

영화의 가장 긴장감 넘치는 장면은 고속도로위에서 자신이 싣고 있는 짐이 마약이란걸 알게 되었을때 다가오는 경찰이 나오는 장면입니다.

이를 순간 대처로 넘기긴 합니다만, 그렇게 긴장감있는 연출은 아니었습니다.


영화의 흐름은 전반적으로 잔잔하게 진행되며, 큰 굴곡 없이 평온한 드라마라, 자칫 영화가 지루해질수는 있을듯 합니다.


이 영화는 가족 드라마라고 봐야 할듯 합니다. 세상의 어떤 일보다 가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가족이 아니라, 자신의 일을 우선순위로 두고 지내게 되면, 가족과 관계가 멀어지고, 이 후 관계를 회복하는게 무척 어렵다는걸 보여주는듯 합니다.


영화의 흐름은 무척 잔잔하며, 다소 지루 할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3.8/5 점 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