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페르소나는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하고, 네명이 감독이 각각 영화를 찍은 네편의 옴니버스식 작품입니다.
각 작품별 연계성은 전혀 없고, 캐릭터도 다 재각각이라, 서로 다른 매력의 아이유를 볼수 있습니다.
테니스에서의 러브 셋은 한쪽이 한 포인트도 가져오지 못하고 끝난 세트를 의마합니다만, 영어를 그대로 해석하면 사랑 설정 정도가 되겠네요. 제목에서도 그렇듯 이영화는 중의적 해석이 가능 할 듯 합니다. 그리고, 그 다른면으로 해석 하면 야한 영화가 되네요.
첫째, 아빠(김태훈 분)을 두고 벌이는 두 여자의 테니스 내기
둘째, 두나(배두나 분)와 IU(아이유 분) 이 벌이는 동성애
첫째의 경우 내기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배두나: 내가 이기면 너 너희 아빠랑 끝내!
아이유: 제가 이기면요?
배두나: 니가 이기면 내가 너희 아빠랑 끝낼께
배두나: 아니다. 내가 이기면 너 니 남자친구랑 결혼해라!
이렇게 테니스는 시작 하지만, 처음에 아이유는 배두나의 서브 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렐리도 이어가지 못하죠. 공을 쫓다가 무릎이 까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처절하게 테니스를 치는 시간이 길어 질수록 공에 익숙해지는지 서로 렐리도 이어지지만, 경기는 아이유가 단 한게임도 이기지 못하고 패배를 합니다.
아이유: 결혼 안하면 안돼요?
배두나: 하기로 했잖아
아이유: 아니...그게 아니구...
배두나: 안해! 나는..
아이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영화는 끝납니다.
그냥 보면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내기를 하는 영화로 끝이나지만, 전 테니스가 테니스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양은 테니스일 지언정, 보이기는 성행위로 느껴졌습니다. 테니스를 치면서 치르는 기합소리는 두 여자가 내는 교성으로 느껴지며, 공을 넘기는건 공격하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카메라 워크도 테니스를 치는 두 배우의 맨살 부분의 땀을 집요하게 보여주기도 하며, 무릎이 까져서 흐르는 피를 양말의 안쪽을 젓게하고, 그 모습을 클로즈업 하는 곳에서는 순결을 잃은 것으로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테니스 초기에 아이유는 배두나의 공격을 제대로 받아내질 못하지만, 아이유의 공격을 배두나는 능숙하게 받아내고요. 그렇게 경기가 진행되다가, 막바지에 다달아서는 배두나의 공격을 받아내기 시작하는 아이유가 나오는 모습에서 성교에 점점 능숙해지는 아이유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단 한경기도 못이기도 아이유의 패배(러브 셋)이 되지만, 배두나의 사랑도 아이유로 바뀌게 되는(러브 세트) 가 되는 것으로 저는 보여졌습니다.
네!! 저 음란마귀가 단단히 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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